모빌린트·디토닉·플리토 등 AI 기업 단신 — 고속도로 CCTV 지능화부터 번역 흑자전환까지
국내 AI 기업들이 공공 인프라 고도화, 해외 진출, 사내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음. 모빌린트부터 메디씽큐까지 2026년 8월 주요 단신을 정리함.
전국 고속도로 CCTV 4000대 AI로 전환 — 모빌린트·인텔리빅스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는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인텔리빅스와 손잡고 한국도로공사의 공공 AI CCTV 전환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힘.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약 4000대의 CCTV를 지능형 관제 체계로 전환하는 대형 프로젝트임. 모빌린트는 AI 서버 및 가속기 MLA400을 공급하고, 인텔리빅스의 AI 영상분석 플랫폼과 결합해 대규모 실시간 AI 추론 인프라를 담당함. 고속도로 안전사고 감지·이상 상황 자동 탐지 등 관제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임.
CJ올리브영 미국 진출에 AI 솔루션 공급 — 디토닉
AI 전문기업 디토닉은 CJ올리브영 미국 지점에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힘. 디토닉은 2023년부터 CJ올리브영과 협력해 국내 모든 직영점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해 온 파트너임. 미국 매장에서는 디바이스 운영 현황과 자산 상태를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AI 기반의 매장 운영 환경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임. 국내 DX 노하우를 해외로 확장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됨.
사내 AI 자동화로 업무시간 대폭 단축 — 리멤버앤컴퍼니
리멤버앤컴퍼니는 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내 행사 'AX 페스타'를 개최, 현업 부서가 직접 기획·제작한 AI 도구 활용 사례를 공유함. 가장 많은 성과가 나온 영역은 사업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였음. 대표 사례는 다음과 같음.
- 견적서·계약서 준비 시간을 70% 단축한 자동화 시스템
- 3~6시간 걸리던 리서치 설문 세팅을 30분 이내로 줄인 설문 자동화 도구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직접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로, 기업 내 AI 내재화의 구체적 성과를 보여줌.
플리토, AI 번역·통역 솔루션으로 흑자 전환 — 175% 매출 급증
플리토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억3000만원을 기록, 전 분기 영업적자에서 성공적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힘. 핵심 동력은 AI 통역·번역 솔루션 신사업의 폭발적 성장임. 올해 상반기 솔루션 부문 누적 매출은 약 2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급증했으며, 2분기 순매출액만 17억1000만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40% 성장함. AI 기반 언어 솔루션 수요가 실적 회복을 이끈 점이 눈에 띔.
그 외 단신 — 아이씨티케이·메디씽큐
아이씨티케이는 LIG DA와 국방 무기체계 보안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함. 양사는 안티 탬퍼 원천기술(AT SoC), 무기체계 안티 탬퍼 응용기술, 공급망 보안 기술 등을 공동 연구개발하며 정기적인 기술 교류도 추진함. 의료 AI 기업 메디씽큐는 창업자 임승준 대표와 이희열 대표가 함께 이끄는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 글로벌 사업 전략 강화와 IPO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임.
원문: AI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