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문샷 'AI 과학자 PD' 재공모…전임자 논란 후 검증 강화

2026-08-07 · AI타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K-문샷 프로젝트의 핵심 직책인 'AI 과학자 미션 총괄지휘자(PD)'를 다시 공개 모집한다고 8월 7일 밝혔다. 전임 PD를 둘러싼 전문성 논란이 불거진 뒤 후속 인선을 서두르는 것으로, 선발 절차도 한층 엄격해진다.

AI 과학자 미션이란

AI 과학자 미션은 2035년까지 가설 수립부터 실험 설계·검증·분석·연구성과 도출까지 연구 전 주기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 도구형 AI를 넘어 스스로 과학 연구를 수행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정부 AI R&D 전략 중 가장 야심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PD의 역할과 소속

선발된 PD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 소속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위촉돼 2029년 7월까지 활동한다. 주요 임무는 다음과 같다.

전임자 논란과 달라진 검증 절차

앞서 전임 PD인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 등을 둘러싸고 전문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에는 서류 심사와 면접에 앞서 별도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사전 검증 단계를 추가했다. 인사 투명성을 높여 유사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공모 접수는 8월 24일까지이며, 9월 중 최종 선발·임용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등 세부 사항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문샷 프로젝트의 실질적 추진력이 PD 한 명에게 집중되는 구조인 만큼, 이번 재공모의 결과가 향후 사업 일정과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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