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스파크, 국내 정식 출시
구글이 개인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제미나이 스파크를 2026년 7월 30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미국에서는 같은 달 23일 구글 AI 프로 이상 플랜 이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적용 범위를 한국까지 넓혔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알아서 일한다
제미나이 스파크는 구글의 최신 모델 제미나이 3.6을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작동한다. 노트북을 덮거나 스마트폰 화면이 잠긴 백그라운드 상태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글 닥스, 구글 스프레드시트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구와 연동되어 별도의 외부 설정 없이도 수신 이메일 분류, 일정 등록, 문서 요약, 답장 초안 작성 등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실제 활용 예시로는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춘 여행지를 찾고 예약 확인 메일이 도착할 때마다 캘린더와 여행 계획 스프레드시트에 자동 반영하는 기능이 있다. 최근 발송한 이메일을 분석해 답장 초안 작성 가이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 통제권과 사전 승인 절차 유지
기능별 활성화와 앱 연동 등 이용 권한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제나 이메일 발송처럼 사람의 확인이 필요한 작업은 반드시 사전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구글은 AI를 질문에 답변만 하는 수동형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완수하는 능동형 파트너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원문: AI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