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AI 헬스 어시스턴트 베타 출시

2026년 7월 22일 · AI타임스

삼성전자가 미국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맞춤형 건강 코칭 서비스 '삼성 헬스 어시스턴트' 베타 버전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음.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스마트링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삼성 헬스의 수면, 활동, 영양, 바이탈 정보와 연결해 개인화된 건강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임.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전면에

이 서비스는 별도의 진단이나 치료 제안을 하지 않는 방침을 명확히 했음. 미국 국립보건원(NIH),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등과 협력해 AI 환각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사용자의 사전 동의를 받는 옵트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조치도 서비스 전반에 적용됐음.

퍼스널 데이터 엔진으로 경쟁 서비스와 차별화

삼성전자는 캘린더 일정과 생활 습관을 반영해 맞춤 추천을 제공하는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음. 구글 핏빗 에어, 스마트링 브랜드 오우라 등 경쟁 서비스도 유사한 AI 코칭 기능을 제공 중이며, 애플 역시 관련 기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의료 연계 기능까지 확장 예정

향후 체중 관리 등 삼성 헬스 내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한 행동 변화 코칭 기능이 추가될 예정임.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엘스(Xealth)와 협력해 의사가 환자의 웨어러블 데이터를 바탕으로 행동 지침을 전달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음. 혼 팍 삼성전자 디지털 헬스 사업 수석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가 삼성의 '커넥티드 케어' 비전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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